월요일 7/26 정신없이 일하고 퇴근한 후 정관이와 동네 설빙을 갔다. 산책을 할까? 싶었는데 어후,, 숨이 턱턱 막히는 여름 날씨 덕분에 자꾸 카페로 자연스레 걸음이 옮겨진다. 메론 빙수를 먹었는데 안에 팥, 시리얼, 떡이 들어있었다. 메론은 정말 딱 알맞게 후숙이 돼서 연유가 필요 없을 정도로 달았다! 화요일 7/27 아침엔 입맛이 별로 없어서 아이스크림 3개(과하게,,) 먹구.. 점심엔 열무 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엄마가 찐 호박잎이랑 고등어조림을 해줘서 정말 맛있게 저녁을 먹었다. 감자를 좋아하는 내 취향에 맞춰서 감자도 같이 넣어줬다. 엄마 밥이 최고야...!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을 보면서 먹었는데 다들 기량이 비등비등해서 손에 땀을 쥐면서 봤다. 결과적으로 은메달을 따다니..! 펜싱 국대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