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11

9월 마지막 주 주간일기 _ 알러지가 늘었다

엄마가 무화과를 사왔는데 나 알러지 생겼냐,, 무화과에,,, 어이없음,, 먹는건 괜찮은데 피부에 닿으니 따갑고 가려움ㅠㅠ 나이가 들수록 알러지가 하나 둘 늘어가니 더 열심히 갑각류를 먹어놔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메이드 바이 메이라이~ 미래가 직접 만든 밤잼! 버터에 식빵을 구워서~ 한 상 차려먹었다. 밤잼 요거트 볼도 만들었는데 음~~ 맛있다아~~ 밤잼 진짜 넘 달고 맛나다😍 화이자 백신 2차 2일차였는데 놀랍게도 1도 아무일이 없었다고 한다.... 너무 멀쩡하고 1차때보다 팔이 덜 아파서 집에서 쉬면서,, 사부작 사부작 계속 뭘 만들어 먹음,, 방주가 선물해준 보만 요거트 메이커로 8시간동안 요거트 맨들었다. 미래가 선물해준 밤잼 요긴하게 또,, 발라 먹음ㅋㅋㅋ 이거 완전 벌크업 식단이다,, 하루에 식..

주간일기 2021.10.03

9월 넷째 주 주간일기 _ 추석 좋아~

뚜쥬 샌드위치~ 아빠가 선물받은 메론! 넘 맛있다. 추석 좋아~ 메론에 얹어 먹을 하몽도 샀는데 언제 먹지!! 가좌동 자동차부품공장에 불이 났다. 집 안에 냄새가 계속 들어와서 속이 안 좋았음ㅠㅠ 뉴스 보니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나보다. 행복한 추석에 이게 무슨 일일까ㅠㅠ 청소기를 피해다니고 있는 유빼타 뒷모습이 제법 듬직해 퇴근 후 드폴비다 브라우니 먹고 당충전!! 으아아 꾸덕하고 넘 맛있다.. 영화 마틸다에 나오는 초코 케이크가 딱 이 맛이지 않을까? 싶은 맛! 추석 좋아2222 맛있는거 잔뜩 먹을 수 있어서 행복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하면서 자는 빼타 아주 꿀잠을 자는 모양이다! 동네 디저트 가게 크림봉봉이 재오픈해서 다녀왔다. 마카롱이랑 다쿠아즈, 파운드 케이크 등 디저트가 푸짐하게 있당! ..

주간일기 2021.09.27

9월 셋째 주 주간일기 _ 올해 생일은 태풍 찬투와 함께

일하고 퇴근하고~~ 빨리 여행 가고싶다! 근데 17일에 태풍 찬투가 올라온다고 한다… 왜.. 왜에에!!! 집에 아주 맛있는 과일들이 많아졌다. 샤인머스캣, 블랙 사파이어 완전 달달~~~ 집이 완전 과일천국이당 정관이와 200일 기념으로 꽃봄에서 식사를 했다. 멀리 가고싶었지만 각자 근무를 하고 와서 시간이 애매해서 동네에서 식사를..! 가좌동 꽃봄의 맛은 그 어떤 식당도 따라가지 못할 것 같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양식집..! 희희 꽃 선물도 받았다💕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아아 정관이가 보내준 파파야! 파파야를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맛이 궁금했는데 엄빠도 궁금했는지 후숙이 하나도 안 된 상태에서 잘라버렸다ㅋㅋ 완전 콜라비 맛ㅋㅋ 껍질도 노란색, 속도 노란색으로 변할 때 까지 기다려야한다. 그린파..

주간일기 2021.09.19

9월 둘째 주 주간일기 _ 비염러는 괴로운 환절기

버티다 버티다,, 결국 가려운 코 때문에 버티지 못하고 이비인후과를 갔다. 이놈의 비염.. 환절기만 되면 죽을 것 같다. 모메타손은 병원 처방으로만 받을 수 있는 비염 스프레이인데 한 번 처방 받을 때 최대 2개까지만 받을 수 있다. 코를 뻥! 뚫어주는 약은 아니고 한 번 뿌리면 꽈악 막혔던 코가 시간이 흐르면 말랑 말랑~ 해지면서 숨 쉬기가 편해진다. 하루에 한 번 칙칙 넣어주면 되고, 꾸준히 사용해도 전혀 부작용이 없는 비염 스프레이다. 처방 받지 않고 살 수 있는 한 방에 코를 뚫어주는 스프레이는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오히려 비염이 더 심해진다고 한다. 비염이 있으신 분들은 안전하게 처방받은 약을 사용하길! 오늘 티스토리 방문자 수 무슨 일이지..? 거의 다음 검색으로 많이 들어왔던데 다음 검색 최적..

주간일기 2021.09.12

9월 첫째 주 주간일기 _ 애드고시 재수 성공!

춘식이 덕후가 춘식이 그림을 지나칠 수 없지,,! 트위터에 있는 춘식이그림일기 공식 계정인데 춘식이 그림일기(@Choonsik_diary) 님 | 트위터 @Choonsik_diary 님 언뮤트하기 @Choonsik_diary 님 뮤트하기 팔로우 @Choonsik_diary 님 팔로우하기 팔로잉 @Choonsik_diary 님 팔로우 중 언팔로우 @Choonsik_diary 님 언팔로우하기 차단됨 @Choonsik_diary 님이 차단됨 twitter.com 최고심이 그리는 춘식이 공식 계정이라고 한다! 근데 지금 계정 레스트 들어감,,,ㅠㅠㅠㅠㅠㅠㅠ 도라와 춘식,,,,ㅠㅠㅠㅠㅠㅠㅠ 일하다가 가운데 손톱이 깨져버렸다,,, 살이 맞닿은 곳 까지 깨지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정관이가 손톱강화를 +1만 해서 깨진..

주간일기 2021.09.05

8월 넷째 주 주간일기 _ 풍요로운 8월

요일별로 쓸 수 있는 스티커가 생겼다! 남자친구한테 만들어달라고 부탁해서 생긴 소듕한 요일 스티커!ㅋㅋ 올영에 크림스프 베이글칩이라는 신상 베이글칩 과자가 생겼다. 옥수수 스프맛 베이글칩도 있는데 그것도 너무 맛있다,, 퇴근하고 와서는 계란프라이에~ 궁채 무침~ 집에 냉장고가 맛이 가서 반찬들이 계속 얼어버린다.. 진짜 이상한 냉장고.. 외주가 생겨서 오랜만에 촬영하러 가는 길! 서울도 오랜만 촬영도 오랜만..! 일하기 전에 배를 든든히 채워야한다. 언니 찬스로 정말 맛있는 카이센동을 먹었다. 청담돈이라는 가게인데 진~짜 사람이 많고 맛있었다. 다음에 정관이랑 같이 와야지..! 카멜 커피를 가려고 했는데 꽉 차서 아우어 카페로 들어왔다. 여기도 커피 진하고 맛있었다. 서울 사람들 이렇게 맛있는거 많이 먹..

주간일기 2021.08.29

8월 셋째 주 주간일기 _ 얼레벌레 화이자 1차 접종 완료

월요일 8/16 오늘도 여전히 생명수를 쪼오옥 하면서 출근..! 여긴 물이 미지근해서 그런지 시간 지나면 얼음이 너무 금방 녹아있다,, 얼음 녹는 게 너무 싫은 얼죽아 협회 회원은 겨울이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퇴근하고 우족 사골과 족발을 같이 먹었다. 콜라겐 덩어리들이다 완전ㅋㅋ 깍두기가 있었으면 더 좋을뻔했지만 그냥 배추 김치랑 같이 먹어도 충분히 맛있다. 화요일 8/17 오늘 아침도 우족사골! 누워있다가 얼결에 화이자 잔여백신을 잡아버렸다. 알람 띠링 오길래 그냥 눌렀는데... 순식간에 예약이 돼버렸다. 오늘이 백신 예약하는 날이었는데 아예 맞게되버릴 줄은 상상도 못했다ㅋㅋ 그래도 빨리 맞고 싶었는데 맞아버려서 차라리 다행이다. 나도 이제 백신 접종 증명서 생겼다~~~ 2차는 9월 28일로 자동..

주간일기 2021.08.22

8월 둘째 주 주간일기 _ 백수지만 직장인보다 더 바빠

월요일 8/09 아침에는 날이 좀 선선해진 것처럼 느껴지긴 해도 한낮에는 역시 아주 녹아내려버릴 것 같다. 진짜 너어무 덥다. 양산 없이 나갔다면 난 분명 녹아내려 없어졌을 것이다. 열심히 일하고... 퇴근하고 정관이와 산책했다. 낮도 이제 좀 짧아진 건지 같은 시간에 산책을 하는 건데도 훨씬 어두워졌다. 차라리 해가 없는 게 나은 것 같기도 하고.. 그동안 더워서 산책하기 힘들었다! 화요일 8/10 오늘따라 피곤해서 아침에 좀 늘어지게 많이 잤다. 늘어지게 잘 자는 유빼타를 닮아가나~? 형부가 우족을 보내줬다! 당장 먹고싶지만 집에 장염 환자가 있어서,, 엄마가 주말에 요리를 해주겠다고 했다. 두근,, 집에서 쉬면서 수박냉면 포스팅 하고 일미화평동냉면 / 동인천 냉면거리에서 수박냉면 맛집을 찾다 정관이..

주간일기 2021.08.15

8월 첫째 주 주간 일기 _ 뭐했다고 8월이지?

월요일 8/02 순천 이모야 집에서 가져온 닭죽과 백숙! 닭이 어찌나 큰지 다리 한 덩어리도 다 못 먹었다.. 죽이 넘 맛있어서 죽 위주로 먹었다. 아침부터 넘 배부르게 먹었다. 애교 많은 올제트 하지만 인간의 손은 쉽게 허락하지 않지. 텔레토비 동산에 한가득 목백일홍이 폈다. 분홍 분홍~ 너무 예쁘다. 오랜만에 산책을 하니 체력이 얼마나 쓰레기가 됐는지 알 수 있었다. 얼른 가을이 됐으면 좋겠다. 선선한 날씨면 계속 걸을 텐데~ 화요일 8/03 내 최애 과일 골드키위 골드키위를 겁나 많이 먹어서 저번에 입술 라인에 동그랗게 피딱지가 앉은 적이 있다. 나는 원인이 골드키위인 줄 몰랐는데,, 한동안 키위를 안 먹으니 동그란 피딱지가 사라지는 것이다,,, 엄마가 누가 입술에 피가 나도록 키위를 먹냐며 조금만..

주간일기 2021.08.08

7월 마지막 주 주간 일기 _ 행복은 멀리 있지 않아

월요일 7/26 정신없이 일하고 퇴근한 후 정관이와 동네 설빙을 갔다. 산책을 할까? 싶었는데 어후,, 숨이 턱턱 막히는 여름 날씨 덕분에 자꾸 카페로 자연스레 걸음이 옮겨진다. 메론 빙수를 먹었는데 안에 팥, 시리얼, 떡이 들어있었다. 메론은 정말 딱 알맞게 후숙이 돼서 연유가 필요 없을 정도로 달았다! 화요일 7/27 아침엔 입맛이 별로 없어서 아이스크림 3개(과하게,,) 먹구.. 점심엔 열무 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엄마가 찐 호박잎이랑 고등어조림을 해줘서 정말 맛있게 저녁을 먹었다. 감자를 좋아하는 내 취향에 맞춰서 감자도 같이 넣어줬다. 엄마 밥이 최고야...!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을 보면서 먹었는데 다들 기량이 비등비등해서 손에 땀을 쥐면서 봤다. 결과적으로 은메달을 따다니..! 펜싱 국대들 ..

주간일기 2021.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