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과 봄 사이

생일 선물로 남자친구와 친구들이 맨프로토 비프리 라이브 삼각대를 사줬다. 전 회사에서 맨프로토 삼각대를 써 본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신뢰가 굉장히 높았어서 큰 고민 없이 영상 촬영용으로 맨프로토 브랜드의 삼각대를 구매했다. 구매는 쿠팡에서 했고 가격은 349,000원 . 내가 정한 '집에서' '영상 촬영용'으로 필요한 삼각대의 필수 조건이 있다. 1. 트위스트락 삼각대일 것 영상 촬영을 할 때 가장 힘든 것은 삼각대의 다리를 폈다, 접었다 하는 것이다. 간편하게 살짝 돌려서 다리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촬영 시간 단축에 크게 기여한다. 2. 비디오 헤드가 달려있을 것+수평 조절이 가능할 것 그 전 회사에서는 비디오 헤드가 달려있지 않은 일반 사진 촬영용 삼각대였는데 영상 촬영을 하려니 부드럽게 틸트..

스킨케어 제품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 지성 트러블 피부 2n년차 본인.. 올리브영에 메이트로 근무하면서 웬만한 좋다는 스킨케어 제품은 다 써봤다. 트러블은 그냥저냥 좋았다 나빴다~ 피부 컨디션도 어쩔 때는 좋고, 어쩔 때는 뒤집어지고.. 그렇게 마음에 쏙 들 만큼 정착 템을 찾지는 못했었다. 그러던 찰나 발견한 지성 트러블 피부인 나에게 꼭 맞는 에센스! 8월에 세일하길래 눈여겨봤던 상품인 라로슈포제 에빠끌라 듀오 플러스 에센스 이렇게 좋은 상품을 왜 이제야 알았을까..? 라로슈포제 에빠끌라 듀오 플러스 성분 라로슈포제 에빠끌라 듀오 에센스는 여드름성 피부 사용에도 적합하고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들어있어 미백 기능성도 있는 상품이다. 트러블 피부에 미백 기능성은 필수적인 요소다. 트러블이 올라온 뒤 거뭇..

푸드 포토그래퍼로 근무하던 회사 퇴사를 한 후 본의 아니게 다시 메이트로 돌아간 올리브영. 3년 반 동안 근무했던 올리브영에 다시 돌아가게 되다니.. 정말 사람 일 어떻게 될지 전혀 알 수 없다. 다시 돌아간 올리브영은 전 회사에 일년 정도 근무하는 사이에 리뉴얼을 하는 바람에 상품 위치가 거의 다 바뀌어있었다. 드럭스토어 매장 중 부동의 1위인 올리브영답게 생전 처음 보는 상품들도 많아졌고, 고객님들의 트렌드도 완전히 바뀌었다. 매장에 오랜만에 돌아가니 입점하는 고객님들마다 문의하던 아주 핫한 아이템이 있었다. 바로 고체 스틱 형태의 주름개선 기능의 상품이라고 하셨다. 얼굴에 슥슥 발라서 주름을 개선하는 상품이라는데... 그 제품을 찾으시는 고객님들의 나이와 성별은 대부분 중년의 여성 고객님들이셨다. ..

집에 있던 드라이기 바람이 너무 솔솔~ 약하게 나와서 드라이기를 새로 사게 됐다. 찬바람도 약하고 뜨거운 바람도 약해서 머리 말리는 데 한참의 시간이 걸려서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저번에 전주 여행갔을 때 숙소에서 눈여겨 봤던 바로 그 드라이기 브랜드! JMW 라는 이름의 브랜드인데 실제로 전문가들도 많이 쓰는 브랜드다. 여러 후기와 가격을 비교해보며 결정한 JMW 드라이기는 MG 1800 화이트 쿠팡에서 64,000원에 구매했다. 현재 가격을 보니 59,000원으로 많이 떨어졌다. 후기를 보니 가격이 자주 오르락 내리락 하여 저렴할 때 구매하면 좋을 것이다. 로켓와우로 구매하여 하루만에 온 JMW 드라이기 MG 1800 모델은 새하얀 디자인이 아주 심플하고 깔끔한 게 특징이다. JMW 드라이기는 BL..

전주 여행에 들고 갔던 20인치 기내용 캐리어가 제법 오래됐는지 고무밴드 부분이 삭아서 자꾸 가루가 떨어졌다. 옛날부터 온 가족들이 워낙 요긴하게 썼던지라.. 이제 보내줄 때가 된 것 같긴 했다. 여행 가기전에 고무 가루를 어떻게든 없애보려고 밴드도 가위로 싹둑 자르고 해봤는데 어디선가 자꾸 가루가 떨어지고.. 왠지 이상한 냄새도 나는 것 같았다. 삭은 캐리어 : 죽,,,여,,줘어,,,,, 그래서 다시 찾아본 20인치캐리어 1박 2일 ~ 2박 3일용으로 딱 알맞은 크기여서 집에 하나쯤은 필수로 있어야 한다. 검색해보니 많이 비싸지도 않고 평이 좋아서 샤오미 기내용 캐리어를 구매했다. 샤오미 90분 캐리어 20인치 24인치 28인치 여행용 캐리어 : 가온인터내셔날 [가온인터내셔날] 컴퓨터주변기기 및 패션잡..

주기적으로 오는 물욕이 또다시 찾아왔다. 시그마 렌즈로는 벌써 세 번째..! 처음에는 범용적으로 사용 가능한 시그마 아트 24-70 렌즈를 들였었고, 두 번째는 음식 촬영 접사를 위해 시그마 아트 70mm 매크로 렌즈를 샀었다. 이번에 산 렌즈는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들고 다니기 위해 구매한 시그마 아트 35mm f1.4 DG DN !! 아트사무식 이라는 별명이 있는 렌즈다. 시그마에서는 벌써 35mm 단렌즈가 4번째 출시라고 한다. 35mm를 4번이나 출시하다니,,, 장인 정신이 엄청 깃든 렌즈인가 보다. 시그마 35mm f1.4 DG DN 소니FE용 가격 11번가에서 렌즈는 127만 원에 구매했고 추가로 호야 ND 필터도 구매했다. 적금이 마침 만기가 돼서 바로 일시불로,,, 파워 결제! 참고로 이번 ..

햇빛이 뜨거운 여름이 되자 얼굴에 열이 많이 오르는 나는 두배로 더 뜨거워졌다. 그러다 보니 모공은 더 늘어져 보이고, 트러블도 폭발하고.. 초딩 때부터 났던 트러블은 서른을 앞둔 지금까지 나를 괴롭히고 있다. 매년 여름마다 뜨거운 얼굴과 트러블에 괴로워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는 와중에 갑자기 카톡으로 온 광고..! 린제이 모델링팩을 할인한다는 광고였다. 예전에 언니가 모델링팩을 2종류, 대용량으로 사서 주구장창 했던 적이 있다. 그때 피부의 열감이 낮춰지고, 수분감이 촉촉하게 오래 남았던 기억이 광고를 보자 파드득..! 떠올랐고. 이렇게 지름신이 강림했다. 그냥 사면 정가에 사게 되기 때문에 카카오 톡딜로 딜 참여를 해서 구매했다. 이렇게 구매하는 건 처음이라 신기했다. 다른 사람이 오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