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하고 퇴근하고~~
빨리 여행 가고싶다!
근데 17일에 태풍 찬투가 올라온다고 한다…
왜.. 왜에에!!!
집에 아주 맛있는 과일들이 많아졌다.
샤인머스캣, 블랙 사파이어 완전 달달~~~
집이 완전 과일천국이당
정관이와 200일 기념으로 꽃봄에서 식사를 했다.
멀리 가고싶었지만 각자 근무를 하고 와서
시간이 애매해서 동네에서 식사를..!
가좌동 꽃봄의 맛은 그 어떤 식당도 따라가지 못할 것 같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양식집..!
희희 꽃 선물도 받았다💕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아아
정관이가 보내준 파파야!
파파야를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맛이 궁금했는데
엄빠도 궁금했는지 후숙이 하나도 안 된 상태에서 잘라버렸다ㅋㅋ 완전 콜라비 맛ㅋㅋ
껍질도 노란색, 속도 노란색으로 변할 때 까지 기다려야한다.
그린파파야 상태일 때는 채썰어서 태국식 샐러드 쏨땀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쏨땀 해달라는 엄마의 말에 호다닥 재료 사와서
맨든 쏨땀!!
그리고 고기와 함께 먹었다.
아니~~ 근데~~ 너무 맛있잖아!!
쏨땀의 방울토마토가 킬링포인트.. 진짜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태풍을 몰고 도착한 여수!
전주 여행은,. 장마의 시작과 함께했고
여수 여행은 태풍 찬투와 함께,,^^
신나.. 너무,,
여수 오동동김밥 집에서 태풍의 절정을 맞이했다.
우산이 필요 없을 정도의 강력한 바람🥲
카페에서 태풍이 지나가길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니
거짓말처럼 날이 맑아졌다.
바람은 여전히 세서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하고
마트에서 살 것만 사고 숙소로 체크인!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인데
고양이도 있고 빔프로젝터도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던 곳!
비록 태풍으로 조금 고생스러운 여행의 시작이었지만
잊지 못 할 특별한 생일이었다고 기억해야겠다☺️
아침부터 꽃돌게장 1번가에서 게장 먹음!
먹고 체했다.. 위장이 나약한 나란 사람.. 미쳐🥲
여수 자전거 여수랑 타고 좀 돌아다니다가
여수 언덕길에 고통 좀 받고..
쉬엄 쉬엄 여행하자 해놓고 비는 타임 하나 없이 잘도 돌아다녔다ㅋㅋ
여수당에서 쑥, 옥수수 아이스크림, 바게트 버거 사먹었는데
바게트버거 진짜,, 충격적으로 맛있다.
안에 양배추가 듬뿍 들어있어서 아삭 아삭 씹히고,
소스도 맛있고, 바게트도 정말 맛있다.
여수 여행은 여수당 바게트버거 때문에라도 다시 가고싶을 정도!
돌아오는 비행기 안
너무 아쉬워어어
다시 여행 갈래!!
돌아와서 저녁으로 석남동에서 콩나물국밥 먹고
석남동 카페 <다정이 머물다가는 자리> 갔는데 세상에 이렇게 좋은 카페가 있었다니..!!
루프탑 넘 넘 좋다.
거의 동네에 있어서 날 좋으면 자주 가게될 것 같다.
아주 맘에 드는 카페 발견해서 행복..!
정관이랑 틈만 나면 레이튼 교수 이상한 마을 퀴즈 풀고있는데, 머리 쓰는거 좋아하는 우리한테 너무 잘 맞는 게임이다ㅋㅋ
다음에 이거 다 깨면 레이튼 교수 시리즈 다른것도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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