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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어반스테이 더파크 _ 취사 가능한 가성비 좋은 에어비앤비 숙소

찜니 2021. 10. 2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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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생일이 다가왔다!

여행을 가고싶지만 사정상 멀리 갈 수는 없어서 가깝게 갈 수 있는 에어비앤비를 찾아봤다.

검색해보니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도 호텔만큼 깔끔하고 평이 좋아서 바로 결정!

 

 

 

📍송도 어반스테이 더파크 위치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부엌.

작지만 있을건 다 있다. 오른쪽에는 전자레인지, 왼쪽에는 싱크대, 세탁기, 인덕션이 있다.

이 정도 퀄리티의 숙소라면 출장와서 지내기에도 좋을 것이다.

 

 

일회용 실내화도 있는데 그리 크지 않은 공간이라 신을 일이 없다ㅋㅋ

 

 

송도 어반스테이 더파크 화장실

 

화장실 변기는 비데다.

 

 

송도 어반스테이 더 파크 어메니티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있다.

비누나 폼클렌징이 없기 때문에 세안할 수 있는건 개인적으로 꼭 챙겨야한다.

 

 

칫솔, 치약은 다행히 구비되어있다.

가까운 거리라고 방심하고 짐을 챙겼더니 빠뜨린 게 많았다.

칫솔을 까먹고 안 챙길줄이야..!

숙소에 칫솔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어반스테이 A 동에서 조금 걸으면 이마트 편의점이 있기 때문에 거기서 필요한걸 사와도 된다.

 

 

 

화장실에는 헤어드라이기, 휴지, 수건이 넉넉하게 있다.

화장실 안에 샤워부스가 있는데 밖으로 물이 줄줄 새기 때문에 부스가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

왜 물이 새는거죠?!

 

 

송도 어반스테이 더파크 주방

 

주방에는 기본적인 조리도구와 그릇, 냄비가 있다.

인덕션이기 때문에 화력이 아주 세지는 않다.

 

 

전자레인지 아래에는 빨래 건조대가 숨어 있다.

생활에 필요한 웬만한 기본적인 것은 다 있기 때문에 정말 돈만 많으면,,, 여기서 자취를 해도,,,ㅋㅋㅋㅋ

 

 

 

 

가위, 칼, 도마, 냄비, 후라이팬은 싱크대 아래 찬장에 있다. 

 

 

뜯어서 쓰는 일회용 수세미가 있기 때문에 여러사람이 투숙하는 에어비앤비 특성상 위생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송도 어반스테이 더파크 에어비앤비의 침실.

감각적인 벽지 색깔과 모던한 디자인의 액자가 걸려있다.

협탁에는 조화 꽃병이 있는데 색이 그림과 비슷해서 신경써서 인테리어를 한 느낌이 났다.

 

 

협탁밑에 멀티탭이 있기 때문에 충전기도 여러개 꽂을 수 있다.

 

 

침대 바로 옆에 작업을 할 수 있는 데스크가 있다.

조명도 있고 의자, 콘센트도 여유로워서 정말 여기로 출장오면 정말 지내기 좋을 것이다.

 

 

 

TV로는 넷플릭스, 유튜브를 볼 수 있다.

 

송도 어반스테이 더파크에서 너무너무 맘에 드는 점은!

 

 

숙소에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이 있다는 것!

캡슐도 4개나 있어서 둘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었다.

물을 너무 많이 타면 밍밍하기 때문에 적당히 넣는 것으로..!

 

 

 

숙소 창 밖 풍경이다. 허허벌판 공터랑 맞은편에 있는 높은 송도의 건물들..

밤에 보면 반짝 반짝 빛나서 예뻤다.

아직 코 앞이 허허벌판이라 야경이 끝내주게 예쁜건 아니었지만 적당히 볼만했다.

 

 

장롱에는 스팀다리미가 있다. 옷걸이도 넉넉하게 있어서 가방에서 옷을 다 꺼내 걸어둘 수 있어서 편했다.

 

 

 

티비장에서 테이블을 꺼낼 수 있는데 이 숙소에 있는 최대 단점은

의자가 1개라는 것..!!

더 넓은 어반스테이 더파크 숙소에는 소파도 있고 아예 식탁도 있었다.

인원수를 잘 보고 더 넓은 곳으로 예약을 한다면 훨씬 편할 것이다.

 


 

 

송도 어반스테이 더파크는 취사가 가능한 숙소여서 쿠팡에서 감바스 밀키트를 구매해서 조리해 먹었다.

마트에서 직원에게 추천받은 화이트와인을 곁들여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헨켈 할브트로켄이라는 와인은 처음 먹어보는데 많이 달지도 않고, 탄산도 적당해서 추천받아 먹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와인알못인데 이렇게 한 번, 두 번 먹어보니 나름 와인 취향이 생기게 된다. 나의 새로운 취향을 알게 되니 인생이 즐겁다.

 

 

 

감바스 밀키트를 사니 마트를 힘들게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고, 남는 재료도 없어서 정말 만족스러웠다.

 

 

2인분인데 거의 3인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양도 많고..!

딱 하나 아쉬운 점은 소금이 없었다는 것... 시무룩,,

밀키트라서 당연히 소금도 있을 줄 알았는데 없어서.. 다음에 밀키트를 사게 되면 조미료가 다 구성이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말 행복한 에어비앤비 홈파티~~!

 


 

아침에는 숙소에 카페 < 달리는커피 >에서 샌드위치를 배달 시켜먹었다.

양이 너무 너무 많아서 조금 남겼다.

너무 맛있고 양이 실해서 샌드위치가 생각나면 여기서 시켜먹을 것이다.

 

 

송도 어반스테이 더파크 에어비앤비 총평

호텔같은 인테리어와 어메니티 구성,

조리가 가능한 주방이 최대 장점!

먼지, 머리카락이 좀 있어서 청결이 살짝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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