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몇 번째 방문인지 모를 구월동 파니노구스토
처음 방문했을 때가 2016년인데
2021년인 지금도 여전히 가게 분위기, 맛, 직원들의 친절함은 한결같다.

📍구월동 파니노구스토 위치


처음 갔을 때는 대학교 친구 주영이와 갔었는데,
그 뒤로는 가족들, 중고딩 때 친구들,
그리고 이젠 사랑하는 정관이와도 가고..!
구월동 파니노구스토는 이탈리아 양식집 중에서도 특별하게 맛있어서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에 딱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구월동 파니노구스토 영업시간은
오픈 11시 30분 ~ 마감 오후 10시다.
아마 지금은 4단계 9시 영업제한이라서
9시 마감이지 않을까..?
라스트 오더도 더 짧은 시간일 것이다.
망할 코로나...!
이렇게 맛있는 가게에서 마음 편하게 있을 수 없는 현실이 너무 슬프다.


가게로 들어서게 되면 파니노구스토만의 시그니처
화덕 식전빵 모형이 보인다.
이탈리아어인 '파니노구스토'의 뜻은
'빵의 맛'이라는 뜻이다.
파니노구스토의 대표메뉴는 나폴리 피자인데
저온 숙성의 나폴리 도우를 이용한다고 한다.
파니노구스토 이름에 걸맞게 여기는 빵이 들어간 음식은 전부 맛있다.
예전에 이탈리아에서 먹었던 마시멜로우 같은 퐁신, 쫄깃한 식감의 나폴리피자처럼
구월동 파니노구스토의 피자도 마시멜로우처럼 말랑쫄깃한 식감의 피자이다.
피자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재료로 만드는 마르게리타 피자를 맛있게 만드는 곳이
진정한 이탈리아 음식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곳이 나의 맛집 기준에 딱 부합하는 몆 안되는 곳 중 하나이다.


구월동 파니노구스토의 가게 컨셉 설명을 보니
간단하면서도 완성도있는 음식을 손님들이 편하고 쉽게 즐기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는 가게라고 한다.


편하게 즐길 수 있게끔 웨이팅석이 입구쪽에 마련되어 있다.
데이트, 소개팅 하기 좋은 음식점으로
소문이 나있던 곳이라
항상 사람이 북적 북적하기에 웨이팅 석은 필수!





매장은 전체적으로 와인병으로 인테리어가 돼있는데
어두운 매장에 은은하게 조명역할을 해주는 와인병들이
편안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우리는 리코타 샐러드, 루꼴라 아라비아따, 믹스베리 스파클링
이렇게 시켰다.
점심 때 먹었던 음식이 다 소화가 안 된 상태라
피자를 더 시킬 수 없어서 아쉬웠다.
구월동 파니노구스토는 진정한 피자 맛집이기에...!!
운전할 일이 없다면 샹그리아 스파클링을 강추한다.
그리고 로제 파스타를 좋아한다면
그랑끼오 로싸 강추!!
이것저것 메뉴 많이 먹어봤는데도
아직도 파니노구스토의 메뉴를 다 정복하지 못했다.
앞으로도 계속 방문해서 먹어 볼 것이다..!


파니노구스토의 물에는 항상 로즈마리가 담겨져 나온다.
허브의 은은한 향이 입 안을 깔끔하게 해준다.


메뉴가 나오기 전 매장을 둘러보니
역시나 커플이 가득하다.
구월동 파니노구스토의 밤의 분위기는
어두침침~ 밝지 않아서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연인들의 데이트나
소개팅 자리를 가지기 좋은 곳이다.
물론 가족들과의 단란한 식사를 하기도 좋고!
은은하고 따뜻한 색감의 조명이 켜져있어서
분위기에 취할 것만 같은 곳.
여기에 와인을 곁들이면 더할나위없이 완벽할 것이다.
🎥 구월동 파니노구스토 영상
랜선으로 구월동 파니노구스토 구경해봐요~


파니노구스토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말랑 쫄깃의 정석, 식전빵이 나왔다.
화덕에 구워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식전빵을
직원분이 푸욱~ 누르면
흰 연기가 푸슉~ 빠져나오는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워낙 순식간이라 찍지 못했지만 파니노구스토는 이제 이거 보려고 오는 것 같다(?)



식전빵 밑에 고체연료 불을 켜놔서 식전빵은 계속 따끈따끈하게 유지된다.

마늘칩이 들어간 오일 소스에 콕 찍어서
먹으면 짭쪼름하면서도
쫄깃, 담백하다.
밥대신 먹어도 될 것 같은 그런 빵!


상큼함이 터지는 믹스베리 스파클링!
통레몬이 위에 얹어져 있고,
호록 빨아들이면
토독토독 베리 씨들이 씹힌다.
먹는 식감이 재밌고 맛도 있는 음료!



피칸이 카라멜라이징 되어 있어서 풍미가 장난아니었던
리코타 샐러드.
리코타 치즈 특유의 고소함과 너무 잘 어울렸다.
파니노구스토 샐러드는 꼭 시켜야한다.
재료 하나하나의 신선함과 정성이 돋보이는 메뉴다.

모든 메뉴가 다 나왔다.

치즈를 뿌려주신다길래
잽싸게 영상으로 찍었다.
구월동 파니노구스토는 이런 소소한 퍼포먼스를 늘 해주셔서 보는 재미, 먹는 재미가 있다!


매운걸 잘 못먹지만 양식의 매운 음식은 그렇게까지 맵게
느껴져본적이 없어서
한 번 도전해 본 루꼴라 아라비아따.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파스타.
치즈, 루꼴라와 잘 섞어줬다.


생각보다 더 매콤한 루꼴라 아라비아따!
크리미한 리조또와 궁합이 좋을 것 같다.
토마토의 새콤, 촉촉한 맛이 일품인 메뉴다.



피자를 보여주지 못해서 아쉽지만
화덕 사진이라도 찰칵..!

구월동에서 아주 맛있는 이탈리아 음식이 먹고싶다면
구월동 파니노구스토 완전 추천!
📍구월동 파니노구스토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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