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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간석동 블리스버거앤카페 / 스터디하기 좋은 3층 공간에서 맛있는 수제버거를 먹다

찜니 2021. 8. 1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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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예쁘게 피어오른 주말.

며칠 전부터 기름지고 헤비한 음식이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수제버거 가게를 찾아봤다.

집 근처에 생각보다 맛있어 보이는 곳이 없어서

동네에서 살짝 떨어진,

간석동으로 이동했다.

 

 

 

 

📍간석동 블리스버거앤카페 위치

 

 

 

 

이번에 방문한 간석동 수제버거 맛집은!

옛날에 블리스가든 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했던

블리스버거앤카페 !

 

1층부터 3층까지 있는 상당히 규모가 큰 가게이다.

 

 

간석동 블리스버거앤카페 운영시간

 

블리스버거앤카페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9시까지다.

버거 주문은 오후 8시 30분까지만 받고,

음료는 오후 9시까지 주문을 받는다.

음식은 뒷정리할 게 많아서 빨리 마감하나보다.

 

 

 

원래 카페였던 곳이 맞았는지 분위기가 일반 패스트푸드점 보다는 카페 느낌이 물씬 났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했다.

베이컨치즈버거 세트, 하와이언버거 세트 두 개를 시켰고,

각각 베이컨, 치즈 토핑을 추가했다.

 

감자튀김 굵기를 정할 수 있는데

굵은 감자를 추천한다.

감자튀김이 굵으면 금방 식지 않고

포슬한 식감이 얇은 감자튀김에 비해서 훨씬 좋기 때문이다. 

 

 

간석동 블리스버거앤카페 1층

 

블리스버거앤카페는 커피음료도 판매하는 카페이기 때문에

커피머신을 제대로 갖추고 있다.

 

메뉴가 나오면 1층 카운터 옆에 번호호출기

본인의 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2층, 3층에도 번호호출기가 설치돼 있어서 각 층에서도 번호 확인이 가능하다.

 

 

 

간석동 블리스버거앤카페 1층의 층고는 상당히 높다.

 

 

 

바로 2층으로 올라가보자!

 

 

간석동 블리스버거앤카페 2층

 

식물이 가득한 블리스버거앤카페 내부 인테리어!

 

 

 

2층은 1층에 비해 층고가 높지 않다.

 

 

 

2층에도 위 사진처럼 번호호출기가 있으니 1층에서 음식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사용한 컵과 식기는 1층에 반납해야한다.

그리고 2층은 층고가 낮기 때문에 키 큰 사람은 머리를 조심하길!

 

 

 

이제 3층으로 가보자!

 

 

간석동 블리스버거앤카페 3층

 

 

1~2층은 음식점 느낌이 강했다면

3층은 완전 스터디 카페, 세미나실, 독서실 같은 분위기다.

한층 조용하기 때문에 혼자 와서 공부를 해도 좋을것이다.

 

3층에는 특이하게 좌식 공간이 있다.

 

 

 

좌식석에는 바로 옆에 창문이 있어서 밖을 훤히 볼 수 있다.

 

 

 

홀로 온 사람들이 편하게 앉아 식사를 하고, 공부를 할 수 있는 바 형태의 공간도 있다.

 

 

 

약간 프라이빗한 느낌의 공간도 있고..

3층은 테이블 구성이 상당히 다양하다.

 

 

 

3층은 계단을 바로 올라오면 번호호출기가 보인다.

 

 

 

 

 

 

 

블리스버거앤카페 베이컨치즈 버거 & 하와이언 버거

 

우린 좌식석에 앉았다.

왼쪽은 베이컨치즈버거, 오른쪽은 하와이언 버거.

 

 

 

겉모습은 둘 다 똑같아서 구분이 안 간다.

반으로 갈라보고서야 구분했다.

 

 

 

가장 굵은 굵기로 선택한 감자튀김.

확실히 굵게 먹으니 덜 짜고 식감이 포슬하며, 잘 식지 않는다.

 

 

간석동 블리스버거앤카페 수제버거 비주얼

 

치즈의 노란 색감이 얼른 먹어달라고 유혹한다.

버거 번이 통통하니 비주얼적으로 이미 침샘이 자극된다.

 

 

 

기름진 버거와 찰떡 궁합인 탄산음료를 준비했다.

역시 헤비한 음식에는 탄산이 진리다.

 

 

 

수제버거인 게 확 티가 나는 거친 질감의 고기패티

 

 

 

바로 썰어보았다.

 

 

나이프 들어가는 것을 보면

버거의 두께감이 제법 두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블리스버거앤카페 하와이언 버거

 

이건 하와이언 버거인데 베이컨치즈 버거와 다른점은

파인애플이 있다는 점이다.

 

우린 각각 버거에 베이컨치즈를 토핑으로 얹었기 때문에

정말 그 둘의 차이점은 파인애플 단 한가지 밖에 없었다.

 

 

블리스버거앤카페 베이컨치즈 버거

 

정말 맛있었던 베이컨치즈 버거

 

 

 

베이컨에서 나는 훈연 향과

거친 질감의 고기 패티가

적절하게 야채들과 어우러져 전혀 느끼하지 않았다.

 

빵도 적절하게 구워져서 소스가 발려져 있는데,

속재료들을 한꺼번에 담백하게 감싸줘서 맛있게 먹었다.

 

 

 

 

이렇게 성공적으로 끝까지 느끼하지 않게 먹은 수제버거는 처음이라

재방문의사가 100% 생겼다.

 

 

 

 

📍간석동 블리스카페앤버거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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