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넷째 주 주간 일기 _ 주간일기도 처음 티스토리도 처음!

월요일 

7/19

 

 

요즘 하늘이 너무 예쁘다.

이렇게 예뻐도 될까?

온도는 숨이 턱 막힐 정도로 더운데..

하늘은 예뻐서 여름을 싫어할 수 없다.

요즘 노을 질 때 즈음 하늘올려다보는 낙으로 산다ㅋㅋ

 

 

---

화요일 

7/20

 

 

 

아침에 일어나니

유빼타의 돈고쇼,,

거 엉덩이 너무 제 눈앞에 있는거 아니에요..?

 

 

 

그리고 다름타투에서

드디어 타투를 했다..!

언젠가 타투를 꼭 하고싶었는데,

귀엽고 깜찍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뜻깊은 타투를 하게 돼서 행복했다.

 

https://www.instagram.com/dareumtattoo/

 

다들 다름타투 하세요..!

귀엽고 감성적이고 독특합니다..!!

 

 

타투를 하게 되면 관리방법으로는

최소 2주동안 바세린을 얇게 바르는 것이다.

 

타투 받은 부위가 내 살처럼 느껴질 때 까지 바르면 된다고 하셨다.

 

샤워할 때는 바세린을 두껍게 발라두고,

샤워 후에는 두껍게 바른 바세린을 걷어내고 얇게만 바르면 된다.

너무 두껍게 바르면 오히려 상처부위가 숨을 못 쉬어서 염증이 난다고 한다..!!

 

 

 

---

수요일 

7/21

 

 

 

내 타투의 주인..

친구들한테 첫번째 빼타 사진을 보내줬더니

살이 빠졌냐고 물어봤다.

 

놉..

두번째 사진으로 바로 해명했다.

푸짐한 빼타의 배를 보시라~~

 

 

-

 

8월 초에 가기로 한 여수 여행을 취소했다.

아무래도 코로나가 너무 심각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해서

그냥 안 가는 것으로~

여행통장의 돈은 계속 불어만 간다..

남자친구 말마따나 이러다 우주여행을 가게 될지도 모르겠다.

 

 

 

---

목요일 

7/22

 

 

엄마랑 냉면 먹으러 가는 길에 발견한 거대한 낮달..!

이제 저녁으로 넘어가는 시간대라 낮달이라 하기 애매스하지만

그래도 아직 밝으니까 낮달이라 하자!

이렇게 거대한 낮달은 처음봐서 놀랐다.

 

낮달을 기분좋게 구경하며

로또도 찍고!

 

그리고 냉면은 재료소진으로 인하여 먹지 못했다,,

날이 더우니까... 재료 소진 될만도 하지,,,(끄덕

 

 

 

결국 집에와서 엄마가 만들어준 열무국수랑 교촌 레드 윙 / 레드 스틱을 먹었다.

국수로 이미 배가 차서 치킨은 많이 못 먹었다.

아빠 술안주로 실컷 먹으라 해야겠다.

 

 

 

놀아도 놀아도 부족한 유빼타랑

놀아주기

안 놀아주면 장난감 물고와서 내던지고 가는

똑똑한 녀석. 안 놀아줄수가 없다.

 

 

그리고 발견한 귀여운 짤ㅋㅋㅋ

 

---

금요일 

7/23

 

순조롭게 우당탕탕 알바를 마친 후

신전떡볶이에서 오조오억년만에 떡볶이와 참치마요 컵밥을 먹었다.

신전 간지 진짜 오래돼서ㅋㅋ

역시 자극적인 단맛의 덕복희다.

 

도쿄 올림픽 개막식이라 얼마나 이상하게 준비했을까.. 봤는데

역시 예상한대로 아주 싼티나는 개막식이었다.

개막식 관계자들이 줄줄이 사퇴했다는 기사를 접했을 때 부터

이상하게 할 것 같았지만ㅋㅋㅋㅋㅋ

이렇게 후지게 만들었을줄이야! 굿이다 굿.

 

 

---

토요일 

7/24

 

 

 

노트북 들고 카페 왔당.

날이 너무 더워서 녹아내린다..!

 

노트북 충전해야지.. 해놓고

충전기 헤드만 들고오고

선은 집에 그대로 두고 온,,, 바보,,,

 

 

가좌동 양식집 꽃봄에 가서 바질 페스토 파스타, 만조 트러플 크림 리조또 순삭하고

집에갔다.

가좌동 꽃봄은 너무 맛있어서 기회만 된다면 매일 가고싶다ㅠㅠ

 

 

 

 

집에 오니 엄마가 백도를 사놨길래 깎아 먹었다.

유빼타는 사람처럼 앉아있길래 찰칵 찍었다.

 

 

 

---

일요일 

7/25

 

 

 

정관이 머리를 자른 후,

신나게 놀다가

배가 고파서 히토리카레 집으로 갔다.

 

허기진 상태여서 정말 많이 먹어버렸다.

 

동네 카페로 이동해서 다음 여행 계획을 짰다.

내 생일 즈음에 여행 가는 것으로..!

추석 연휴가 바로 다가오는 주라 불안해서 숙소는 먼저 예약했다.

제발 취소하는 일 없기를..!!